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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뼈 물렁물렁 '골연화증'… 엉덩이 통증이 의심 신호- 한영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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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제나은병원
등록일 2019-02-11
조회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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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뼈가 물렁물렁해지는 골연화증을 주의해야 한다. 골연화증은 뼈에서 칼슘과 인이 점점 빠져나가 뼈가 물렁해지고, 변형되기 쉽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겨울에 골연화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일조량이 줄면서 비타민D가 잘 겹핍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 흡수를 돕고, 뼈와 치아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준다. 하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체내에서 합성된다는 한계가 있다. 콩팥이나 간 기능 이상도 비타민D 결핍을 초래한다. 비타민D 결핍에 의한 국내 진료 인원은 1년에 약 8만6000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이고 매년 1만명 이상 늘고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성인에게서 생기는 골연화증은 이상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지만, 허리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고 허벅지, 엉덩이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가장 흔하다"며 "근육 약화로 인해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가 일어나기 힘들고, 걸을 때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원장은 "전신적인 통증으로 퍼져 관절염이나 섬유근육통으로 오인되기도 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순 비타민D 결핍으로 생긴 골연화증은 햇볕을 많이 쬐거나, 비타민D를 따로 보충하면 쉽게 치료된다. 평소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우유, 등 푸른 생선, 육류의 간, 버터, 달걀노른자, 어육 등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한영미 원장은 "겨울에는 거의 노출이 없는 옷을 입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간이나 콩팥 질환, 소화기 흡수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주기적으로 골연화증 관련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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