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최원서원장] 코로나 백신 맞을 예정인데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척추 주사 맞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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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통증은 평생 동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나아질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점차 심해진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평소에 주기적으로 하던 운동을 못하게 되거나 집에서만 비활동적으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에 호소하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는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가장 많이 쓰는 약이며 척추 통증 주사(신경차단 주사,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척추 질환의 대표 증상인 허리 통증과 다리 방사통에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 중 하나로 널리 사용되는 치료이다. 코로나 백신이 점차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는 최근 코로나 백신을 맞았거나 맞을 예정인데 진통제를 복용해도 될지, 또는 척추 통증 주사를 맞아도 되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척추 주사 맞아도 될까요?
같은 이유로 척추 통증 주사 치료 시에도 스테로이드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 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전 2주, 접종 후 1주간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 통증학회에서는 미국과 영국 등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백신 접종 전 1주일, 접종 후 1주간은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백신 자체가 개발된 지 단기간밖에 시간이 경과하지 않았고 아직 충분한 연구결과나 부작용 사례가 축적된 것은 아니라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은 아니며 권고 사항일 뿐이고, 추후 누적된 결과에 따라 지침이 변할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기간을 피해 주사치료를 받는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면역 생성에 우려할만한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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