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신장센터_조혜정원장 칼럼] 여름철 몸살 감기, 허리통증 있으면 급성 신우신염 의심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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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몸살감기, 허리 통증 있으면 급성 신우신염 의심해 봐야...
증례1 - 42세 여성 A씨 최근 으슬으슬 춥고 몸살기가 있어 여름 감기로 생각하고 동네 의원에서 감기 몸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으나 점점 더 심해지는 고열, 오한, 근육통 및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증례2 - 65세 여성 L씨 약 3일 전 체한 듯 속이 울렁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있어 약국에서 소화제를 복용하였으나 속은 여전히 불편하면서 오한, 열감이 동반되어 내원하였다.
증례3 - 고 혈뇨 소견 있어 내원하였다. 감기 몸살기가 있다고 하였으며 내원 당시 체온 39도 측정되었다.
23세 여성 C씨 2일 전 소변볼 때 배뇨통이 있고 빈뇨, 잔뇨감이 있었으나 지켜보다가 소변 색이 혼탁
하고 혈뇨 소견 있어 내원하였다. 감기 몸살기가 있다고 하였으며 내원 당시 체온 39도 측정되었다.
위 여성들은 모두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다.
1. 급성 신우신염이란?
급성신우신염은 여름철인 7~8월에 발생 위험이 높은데 그 이유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세균 번식을 돕고, 요로결석 또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결석에 의한 요관 폐색이 요 정체를 일으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2. 성별 빈도 : 여> 남
신우신염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요도 길이가 여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보다 짧기 때문에(여성:4cm, 남성:15cm) 세균 침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3. 증상
허리통증과 발열 등이 주된 증상이며,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고 빈뇨, 배뇨통, 절발뇨, 혈뇨, 소변혼탁 같은 방광염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4. 진단 및 검사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배양검사를 하여 원인균을 확인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합병증 유무를 보기 위해 복부 CT를 시행해 볼 수 있다.
5. 치료
초기이면서 단순 신우신염의 경우 1~2주간 항생제 치료를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또는 복합 신우신염 의심시 입원 치료를 요하게 된다. 신우신염은 진행할 경우 혈액 속으로 균이 침투해 들어가는 패혈증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6. 예방
신우신염, 방광염 같은 요로 감염은 재발이 흔하며 이는 생활 습관과도 연관이 있는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소변을 참지 않고 바로 배출하며, 항문을 닦을 때 요도에서 항문 쪽으로 닦고, 성교 후 바로 소변을 보는 습관 등을 기르면 반복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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