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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센터_최원서원장 칼럼] 겨울철 노인 척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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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제나은병원
등록일 2018-01-05
조회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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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젊은 사람은 뼈가 이러한 충격을 감당할 정도로 강하지만 노년층은 나이에 따라 골다공증이 심해지므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잘 생기고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척추를 다쳐 압박골절이 생기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노인들은 실제 낙상으로 부상을 당해도 가족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쉬쉬하거나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넘어진 후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가 점차 심해지기도 하며 흉추의 골절 시에는 가슴이나 배가 아파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 많은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자들의 30%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50% 이상으로 추정된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일상생활(허리를 구부려 물건을 듦, 자세 변경, 몸통의 급회전, 기침) 중에도 골절이 발생하고 증상이 약한 경우 골절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지나가기도 한다. 노인이 미끄러진 후, 무거운 물건을 든 후, 어린아이를 안고 돌본 후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한 뒤 가슴, 등, 허리 또는 옆구리나 배가 아프고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될 경우 특히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되면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 증상

1. 골절 부분을 두드렸을 때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다.
2. 기침을 하거나 누워서 뒤척이는 움직임 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한다.
3. 다리로 내려오는 통증은 없을 수 있으나, 허리와 등 주변부에 특정한 부위에 통증이 있다.
 *다리저림, 마비, 배뇨곤란 등의 신경 증상은 동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 골절의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압박 정도가 경미하면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요법, 단기간의 안정, 동통이 완화된 이후 가능한 한 조기보행, 경우에 따라 단기간의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하며 척추압박골절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도 불가피해진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방에 힘써야 한다. 여성의 경우 60세 이상, 남성은 65세 이상에서 건강검진 시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겨울철에 노인들은 항상 일정한 관절운동과 몸의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노인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척추 강화 운동으로 가장 좋다. 또한 외출할 때 미끄럼 방지용 신발이나 바닥이 거칠게 된 신발, 지팡이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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