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미 원장_칼럼] 건강검진
본문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은 81.4세, 남성 77.2세, 여성 84.1세입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남은 축복할 일이지만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화에 따른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종합건강검진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던 신체 이상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지며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건강검진의 항목 중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13년 기준 암 발생률 1,2,3위의 암인 갑상선 암, 위암, 대장암의 검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갑상선초음파
60대 여성의 검진 갑상선 초음파 소견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어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였고, 결과 갑상선 암으로 진단되어 수술하였습니다.
공식 권장사항은 없지만 저는 이 검사를 추천합니다. 일각에서는 이 검사가 남용되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환자들이 필요 없는 추가 검사를 받는 일이 생긴다는 비판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갑상선 초음파 검사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갑상선 암의 발생률이 높으므로 저라면 가족에게 분명 권할 것입니다.
*위암-위내시경
위 내시경은 40대 이상인 경우 2년에 한 번,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음주, 흡연을 하거나 고령인 경우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1년마다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한 만큼 조기진단의 효과가 확실한 암입니다.
40대 여성으로 검진 위내시경 시행하였습니다. 위 미란에 해당하는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 시행하였고, 결과 위에 발생하는 반지세포암종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대장암-대장내시경
요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이 급속히 늘고 있어서 대장 내시경의 중요성이 매우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50세 이상의 성인은 5~10년에 한 번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대장내시경에서 폴립이 발견된 경우 폴립은 제거해야 하며 폴립의 개수 및 크기, 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다음 대장내시경을 언제 해야 할 지가 정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